남자친구 대신 제가 글 올려요.

이용후기 이벤트가 오늘까지네요.

설 연휴 때문에 늦어지고... 언제 받아보나 했는데...

남자친구가 빨리 보내달라고 해서 공장에서 바로 보내 오늘 받았는데 하루 있다가 물건 확인하고 받았으면 이벤트에 참여는 못 했겠네요.

상자를 열었는데 너무 예쁜반지 두 개가 있어서 넘 좋았어요.

남자친구랑 떨어져 있어서 제가 먼저 반지를 꼈어요.

서로의 손가락에 끼고 사진을 찍어 올렸으면 더 좋았을텐데...

지금 제 손이 엉망이라 반지가 죽어보여 속상해요ㅠㅠ

이 반지 정말 어렵게 어렵게 고르고 받은 거라서 더 예쁘고 더 기뻐요.

어려움이 있는 우리에게 그 어려움을 같이 이겨나가자는 증표가 생긴것 같아서  둘이 잘 해결에 나갈 수 있을 것 같아요.

직장동료들이 다들 부러워 하더라구요.

커플링을 먼저 했던 사람들은 자기 반지랑 양손바닥위에 올려놓고 무게를 재어 보더라구요.^^

오늘 반지 받기 전까지 컨디션이 별로 안 좋아서 축~ 처져 있었는데 반지 받고 부러움을 받으면서 기분이 무지 좋아졌어요.

감사해요. 날짜도 지켜서 보내주시고^^

예쁜반지끼고 오래오래 예쁜사랑할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