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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 드러워서 글 남깁니다.
3월경에 남자친구가 화이트데이 선물하겟다고 주문해서 사이즈 문제로 수리 맡기고 한 3일뒤에 물건 받았습니다.
사이즈는 맞는거 같아서 끼고 생활하는데 자꾸 손가락에 검은색 잉크 같은게 묻어나더라구요
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는데 뭘 어떻게 처리하신건지 반지 안쪽에서 계속 검은색 이물질이 묻어나더라구요
그래서 고객센터에 얘기하고 다시 돌려보냈습니다.
그리고 또 3일 후 반지가 와서 껴봤는데 이번에는 이물질이 아니고 반지 고리 하나가 빠져서 왔더라구요ㅋ
진짜 어이가 없어서 뭐 하나 수리 맡기면 뭐 하나 빠져서 오고 ㅡㅡ
그래서 또 수리요청해서 돌려보냈습니다
결국 반지 주문한지 거의 한달이 다 되서야 제대로 착용할 수 있었어요
사실 끼면서도 기분이 딱히 좋지는 않더라구요
그러다가 이번에 사진에 보이는거처럼 큐빅이 아니고 반지 한부분이 아예 빠졌더라구요
이게 무슨 돈 10만원짜리도 아니고 돈 100만원 짜린데 이렇게 허술해도 되는건가요??
그래서 환불요청하려고 전화 드렸더니 환불도 안되고 as도 무상이 아니라 유상이라니요??
사이즈 늘리고 줄이고 큐빅이 빠지고 그런것만 무상이라고요? 아니 큐빅이 아니라 반지 한 부분이 날아갔는데요?
진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네요
장사 이따구로 하지마세요 기분 더럽지만 그냥 동네 금은방에 팔아버리고 다른데서 다시 사려구요
동네 금은방에서 50만원짜리 사도 이것보다는 낫겟네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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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커플링은 커플이야
작성일 2020-07-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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